군-전주롯데百 업무협약
농특산물 전용관서 판매

임실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전주권 도심 소비자들을 본격 공략한다.

19일 임실군과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임실군 농․특산물 판매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임실표 농특산물을 공급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심민 임실군수와 조환섭 롯데백화점 전주점장, 이승계 농협 임실군지부장, 최동선 임실농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MOU 체결을 통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롯데백화점 전주점 지하 1층에서 임실군 농‧특산물 전용관이 마련된다.

전용관에는 임실군 관내 6개 업체가 참여하여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수상한 임실N치즈와 유제품, 치즈소시지, 복숭아, 다슬기 가공품, 장류, 과일잼 등의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군은 청정지역인 임실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판매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실군은 24일부터 8월 6일까지 롯데마트와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전국 119개 롯데마트에서 임실엔복숭아 판촉행사를 대규모로 진행 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로 임실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많은 도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안전하고 맛있는 임실표 먹거리를 많이 구매하여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