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상반기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지난 4월 29일 개강해 지난 10일 청년교육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상반기 주민역량강화교육은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주민 스스로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사업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으로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 상인학교, 청년학교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은 총 8회에 걸쳐 부안읍행정복지센터에서 부안군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인학교는 총 5회에 걸쳐 부안수협에서 상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청년학교는 총 4회에 걸쳐 부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수료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쇠퇴한 우리 지역에 대해 무엇이 진정으로 필요한지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부안군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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