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상반기 8,200억 기업자금 지원
주택자금대출 전년비 38% 증가
무더위쉼터 등 지역밀착형 운영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가 중앙본부에서 주관하는 상반기 종합업무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19일 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김장근 본부장 취임 이후 ‘고객과 도민에게 사랑받는 은행’을 목표로 지역사회 금융공급 역할에 앞장서며 각 부문의 사업역량을 집중한 결과, 타도에 비해 열악한 지역경제 상황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상반기 종합업무평가 1위를 차지하며 작지만 강한 강소 전북으로 거듭났다.

먼저, 전북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 상반기에 8천200억원의 기업자금을 신규로 지원했다.

특히 전북신용보증재단에 15억2천300만원의 기금을 출연해 담보력이 미약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0~2%대의 저금리 협약대출 700억원을 지원하는 등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우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자금대출은 상반기중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한 2천800억원을 공급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한편, 독립유공자 후손 물품지원, 희망나눔 벽화그리기, 농촌일손돕기,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전 임직원이 적극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을 안아주고 품어주는 따뜻한 은행’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도내 모든 시·군에 분포한 점포망의 이점을 활용해 여름철에는 ‘무더위 쉼터’를, 환절기에는 ‘미세먼지 쉼터’를 상시 운영하며 전북도민이라면 누구나 편안히 쉬어 갈수 있는 ‘지역밀착형 은행’으로 다가가고 있다.

김장근 본부장은 “2년 연속 1위 달성의 가장 큰 원동력은 전북도민과 고객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며 “‘건강한 은행·지속 성장하는 은행·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은행’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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