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제6대 청장에 이호석(57)통계청 기획재정담당관이 임명돼 지난 19일 취임했다.

이호석 신임 청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호남·제주권 지역통계 발전을 위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 청장은 고려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통계청 성과관리팀장, 혁신행정담당관, 기획재정담당관 등 통계청 핵심과장 직위를 역임했다.

특히, 예산, 조직관리 및 성과 창출 분야에서는 통계청 내부에서도 손꼽히는 전문가로 통하고 있다.

 이날 이호석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확한 현장조사, 지역정책 맞춤형 통계생산 및 실용통계 교육 확대 등을 통해 호남지방통계청을 지역통계 허브 산실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호남지방통계청이 통계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통계 조사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호남지방통계청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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