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정은호)는 ‘2019년 산업안전 보건 강조기간’을 맞아 세 차례(4일, 16일, 18일)에 걸쳐 전라북도 소방 119 안전 체험관에서 ‘재난월드 프로그램’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입 사원 및 협력회사 담당자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평소 전력설비 재난과 관련해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신입 사원 및 한전 협력회사 재난 안전 담당자들에게 재난상황, 공사 현장에도 맞이할 수 있는 위기 상황 대처 능력 배양, 안전 의식 확립과 실천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했다.

정은호 본부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다양한 재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진, 태풍 체험, 방사능 대피 체험, 4D 재난 영상 체험 등 평상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언제든지 재난은 발생할 수 있고 개인의 안전 의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가족들과 함께하는 물놀이 안전 체험, 전력설비 VR 안전 체험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안전사회를 위한 공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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