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찾아가는 암 교육을 진행, 암 예방과 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22일 완주군 보건소는 최근 지역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암 이야기(국가암검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지역 암센터와 연계해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염정호 교수를 초빙해 ‘국민 암예방 수칙에 대한 이해’란 주제로 암 예방 및 관리, 암 예방 10대 수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염 교수는 암 예방 10대 수칙을 통해 좋은 식습관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 및 암 발생률을 낮출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암 예방에 대한 생활습관을 바로잡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심해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암 예방 교육은 물론 대장암 채변키트 및 안내문 우편발송, 1:1 전화안내, 문자서비스, 지역행사연계 홍보 등 주민밀착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암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지속적인 암 예방 교육과 검진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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