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신효‧유정희)가 중복을 맞아 수박을 나눴다.

22일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50여 개소를 방문해 노인들의 여름철 건강상태와 냉방기 등의 가동상태 등을 확인하고 수박(4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마련한 수박은 위원들이 직접 전달했으며 노인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당부도 잊지 않았다.

경로당 이용 주민들은 “중복을 맞아 수박을 전달해줘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신효 소양면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올 여름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위원들이 힘을 몸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주거환경개선,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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