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농업기술센터와 지역 잡곡회사인 주)청맥이 지난 19일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창 청보리면 400인분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급식에 사용된 청보리면은 고창에서 생산된 청보리를 이용한 보리국수로, 밀을 섞지 않고 100% 보리로 만들어져 소화가 잘되고,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맛도 좋아 고창청보리밭 축제 등에서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었다.

주)청맥의 김재주 대표는 “옛 고향의 향수를 간직한 보리음식을 종합복지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더 자주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