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가 있어도 그동안 살아왔던 동네에서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공동체인 치매안심마을을 조성·운영하고자 오는 8월 15일(목)까지 신청서를 읍·면·동 또는 김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 접수한다.

2019년도 치매안심마을 운영은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관내 통·리·마을·아파트 중 노인인구(만60세 이상)가 5%이상, 가구수 20가구이상, 인구수 30명 이상으로 경로당 등 노인대상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장소가 있고, 마을주민의 강한 참여의지 및 치매파트너플러스 양성, 정기모임을 통한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마을 중 기준에 부합한 마을 1개소를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면 ▲물리적 환경 및 인식개선, 운영위원회 구성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운영으로 치매 예방과 치매 조기발견 ▲실종예방 환경구축, 치매환자 가족교육, 사례관리와 자원연계를 통한 안전한 환경조성 등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치매안심마을 지역 공모 신청 관련 궁금한 사항은 김제시 치매안심센터(☎540-2739) 또는 관할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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