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삼계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학수)는 22일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는 모교 발전을 위해 재학생 32명에게 제주도 현장체험학습비 1,000만원을아울러 졸업생․입학생 장학금 및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삼계초총동문회는 2015년에도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주도 현장체험학습비를 지원한 바 있다.

김학수 삼계초 총동문회장은 “모교 후배들이 제주도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산지식을 습득해 박사골 행복학교의 명예를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계초(교장 유혜영)는 동문회 지원금 및 학교예산, 도교육청 지원금으로 제주도 현장체험학습을 9월에 진행키로 하고 답사를 마치는 등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삼계초는 1919년 10월 10일 삼계사립보통학교로 개교했으며 1922년 삼계공립보통학교 개칭했으며, 올해 졸업생 6명을 포함해 지난 100년 동안 5.508명의 졸업생을 배출해왔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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