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3일 부안군청 대강당에서 군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부안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부안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양성평등! 더 행복한 부안!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주제로 여성과 남성이 조화로운 양성 평등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우쿨렐레,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 유공자 5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7080 음악극 ‘여고동창생’ 공연으로 추억을 되살려보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최강애 부안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여성이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부안을 만들고 여성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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