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접수
선정작 무형유산영상축제 상영

국립무형유산원은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무형유산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공모한다.

무형유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국가무형문화재 뿐 아니라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무형유산까지 포함한 모든 무형유산을 소재로 한 영상 미디어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또 국립무형유산원이 자료화(DB)한 무형유산 디지털 저장소(아카이브) 보유 자료(사진‧영상‧음원 등)를 활용해도 되고, 문화공간 등에서 실연된 무형유산을 촬영한 작품도 제출할 수 있다.

모든 영상은 10분 내외로 제작하면 된다.

접수는 8월 19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참가신청서는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누리집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접수는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iiff2019_ucc@naver.com)으로 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문화재청장상, 국립무형유산원장상, 장려상 등 총 4편(총 상금 600만원)을 선정하여, 오는 9월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폐막식에서 시상 후 상영할 예정이다.

폐막식 공연 후에는 유튜브로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한편, 인류의 삶과 정신문화가 투영된 무형유산 영상과 다양한 공연이 결합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볼 수 있는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는 9월 27일에 개막해 29일까지 3일간 국립무형유산원 일원에서 열린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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