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일)는 다음 달 16일까지 ‘2019년 무역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수출실적에 따라 100만달러부터 41종의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수출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게는 산업훈장(금, 은, 동, 철, 석탑)·산업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을 수여한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 6월 말까지 1년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하며, 유공자 포상 신청자격은 같은 기간 100만 달러 이상 수출한 무역업체 대표 및 임직원과 특수 유공자다.

특히, 올해는 중소 무역업계의 사기 진작을 위해 ‘700만불 수출의 탑’과 전 세계 한류를 선도하는 브랜드 탑 및 브랜드 개발 특수 유공자 부문을 신설했다.

수여식은 12월 5일 ‘제56회 무역의 날’에 진행되며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포상신청 홈페이지(http://award.kita.net)를 참조하거나 무협 전북본부(063-214-6991)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일 본부장은 “올해 무역의 날 포상은 어려운 대외경제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한 수출기업을 격려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도내 유망 수출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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