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위한 한여름 물놀이 축제 ‘썸머 페스타’가 펼쳐지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지난 22일 전북 혁신도시 본사에서 한여름 물놀이 축제 ‘썸머 페스타’를 개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물놀이 축제는 26일까지 펼쳐지며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워터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 등 10여 개의 물놀이 시설이 운영되고 수박 빨리먹기, 미꾸라지 잡기, 물풍선 던지기 등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가 펼쳐졌다.

물놀이 행사에 참여한 전북혁신도시 주민은 “문화 체험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공공기관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물놀이 시설에서 아이와 함께 더위를 식힐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조성완 사장은 “공공기관 시설을 개방해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공사를 찾아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행사장 내에 전기안전 체험부스를 마련해 어린이들이 가상현실(AR) 기반의 색칠놀이를 통해 전기안전 요령을 익히도록 했다.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어린이 대상 전기안전 교육 행사 ‘전기안전아, 놀자’ 의 일환으로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콘센트 안전마개와 색연필 등 기념품도 제공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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