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박람회 4개마을 참가
전북농업-농촌 가치널리 알려

전북농협이 박람회를 통해 전북의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업가치 홍보에 적극 나섰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와 함께하는 2019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도내 4개 농촌마을이 참가해 활력 넘치는 농촌의 참모습을 홍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촌마을 가꾸기 관에는 농협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전국 58개 마을이 부스를 차렸다.

전북에서는 농촌경관이 우수해 지난해 제1회 마을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순창군 구림면 고추장익는마을과 무주군 안성면 명천마을, 농촌체험 우수 팜스테이 마을인 남원시 인월면 달오름마을과 임실군 임실치즈마을이 참가했다.

이 마을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경관이 우수한 마을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피자와 달떡 만들기, 투호체험 등 어린이와 도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확산하는 장을 마련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도시민에게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북의 아름다운 농촌마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촌의 정서와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석했다”며 “전북농협은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업의 공익적 가치 대국민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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