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워싱턴주 찾아 교류
잼버리 참석 대회기 받을듯

송하진 도지사가 오는 25일부터 8월3일까지 미국을 방문, 국제외교 활동에 광폭행보를 갖는다.

전북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들에 대한 본격적인 교류와 미국잼버리대회에 참석한다.

송 지사는 이 기간 자매결연 지역인 뉴저지주와 워싱턴주를 방문한다.

200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뉴저지주와 그동안 교류활동은 없었으나 한인동포가 다수 거주하는 선진 지역인 점을 고려해 교류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전북을 알리기 위한 ‘한스타일 전시관’을 운영하며 한인동포는 물론 현지인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저지에 있는 스마트팜과 기술창업 지원정책, 창업벤처 보육기관 방문 등을 통해 정책 벤치마킹도 병행한다.

올해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은 워싱턴주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민간교류사업을 점검하고 세계 최대 기업인 ‘아마존’ 본사도 견학한다.

송 지사는 2019 미국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참관한 뒤 차기 대회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이양받고 2023 새만금 잼버리 대회와 전북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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