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24일 완주군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들이 직접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아동기, 청소년기, 장년기, 노년기 생애주기별 감염병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 참여자 및 어린이집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손을 씻은 후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들이 없어졌는지 직접 확인해보는 뷰박스를 이용한 체험활동과 각종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산업단지근로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에 대해서도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전라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완주교육지원청, 완주시니어클럽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심해경 완주군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의 예방수칙은 예방백신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실천을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완주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290-3133)으로 연락하면 된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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