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종목단체 총감독 및 지도자 간담회가 24일 전북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오는 10월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의 선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종목별 협조사항과 지원금 투명 집행, 강화 훈련 상황 등 전국체전 전반에 관한 사항이 논의됐고, 선수(성)폭력 예방교육을 비롯해 대회에 불출전하는 선수가 없도록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컨디션 조절을 위해 전북스포츠과학센터와 체력단련장, 선수트레이너(AT)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지난해 전북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만큼 그 여세를 몰아 올해 대회에서도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자”며 “무더운 날씨에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의 부상방지에 특히 신경쓰고 대회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자”고 당부했다.

한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펼쳐지며 47개 종목이 진행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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