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생명을 살리는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추진한 『2019년 김제시 마을안전보안관 교육사업』이 지난 25일 성덕면 교육을 끝으로 4개소에서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쳤다고 전했다.

어느 지역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와 독거노인 세대 증가로 인해 노년세대를 위한 생활안전문제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김제시에서는 거주지 중심 안전사고예방 교육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7월중 농한기를 이용하여 4개지역(백산면, 진봉면, 교월동, 성덕면)에서 추진되었다.

특히, 김제시 마을안전보안관 교육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복지기동대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불시에 일어나는 재난과 사고를 대비한 선제적이고 예방적 안전교육을 위해 생활 반경 내 거주지 중심의 생활안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기도폐쇄, 드레싱 및 골절처치, 전기・가스안전 예방교육 등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이 실시되었으며 총 4개 면에서 실시된 교육으로 복지기동대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김제시에서는 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와 교육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지원을 위한 강사파견, 교재지원, 교육과정 컨설팅 등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을 추진하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민주시민으로서 기본소양 함양과 상생하는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안전은 나와 이웃을 지키는 삶의 기본 전제조건임으로 생명을 살리는 사람중심의 지역안전 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는 마을안전보안관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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