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발레시어터의 ‘달하 노피곰 도다샤’ 공연이 지난 10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전북발레시어터가 상주단체의 역량과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또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무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달밤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정읍시를 대표하는 이야기로 꾸민 창작발레공연을 샌드아트영상으로 쉽게 풀어내어 줄거리 이해력과 집중도를 높였고, 어린아이들 역시 발레공연을 쉽게 이해하며 관람할 수 있는 기회였다.

전북발레시어터는 오는 9월 9일 ‘어린 왕자’를 선보여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권 보장에 앞장설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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