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올망졸망 지평선시네마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4명에게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영화 '라이온 킹'을 단체 관람했다.

이번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은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문화를 형성하여 자신의 사용 습관에 대해 점검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한 부모와 자녀 간 갈등을 해소하고자 김제시 건강증진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 후 김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문화생활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영화 '라이언킹’을 관람했다.

이날 관람 영화는 최근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시영화 '라이온 킹(The Lion King , 2019)'이다.

왕국에서 쫓겨난 후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 떠나는 주인공 '심바'의 위대하고도 험난한 도전기를 그린 영화이다.

영화 관람을 마친 한 아동은 "여름방학이 시작하여 심심했는데 재미있는 영화와 맛있는 팝콘을 선물 받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신미란 여성가족과 과장은 "이번 영화나들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두고두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계획되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에서는 취약계층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을 통해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만12세(초등학생 이하)인 취약계층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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