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 생산업체 아시아 방문
중기 경쟁력 확보 등 힘쓸 것

박수천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지난 25일 도내 울타리 생산 업체인 주식회사 아시아(대표 오인섭)의 제조현장을 방문해 현장소통 활동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울타리 등 MAS계약 업체들이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다수공급자계약(Multiple Award Schedule)은 조달청이 3개 이상 기업과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이 별도의 계약체결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매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날 박 청장은 “안전 펜스 등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시설물인 만큼 품질과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며 “도내 기술 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 판로를 확대하고 기술개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청장은 이번 제조업체 현장방문에 계약업무 담당직원과 동행해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현황 등을 둘러보는 등 직원 업무능력 향상에도 큰 관심을 가졌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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