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회 500건상담 2천명 방문

생활정치, 민생정치의 표본으로 불리는 국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전주갑)의 ‘민원상담의 날’이 지난 27일, 제30회차를 맞이했다.

민원상담의 날은 김 의원이 지난 2016년 국회 등원 이후,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강화와 민원 해결을 위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평화동 꽃밭정이 사거리에 있는 김 의원의 의원 사무실에서 열려 왔다.

민원상담의 날이 30차를 맞으면서 그 동안 500여건에 이르는 민원 상담과 2,000여명의 주민들이 방문하는 등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 의원은 28일 “지역주민과 소통이 되지 않는 정치는 존재할 수 없는 만큼 주민들의 어려움과 민원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시작한 민원상담의 날이 30차에 이르렀다”며 “중학생부터 구순의 어르신까지 한 명 한 명의 목소리가 소중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펼치는 의정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평화동 지하보도부터 꽃밭정이 네거리에 이르는 도로에 장애인들과 전동차의 보행이 어렵다는 민원을 듣고 인근 통행로 개선과 장애인 통행로의 안전을 위한 특별교부금 4억원을 확보해 민원을 해결하는 성과를 남겼다”고 돌아봤다.

김 의원은 또 “등하굣길에 안전시설을 설치해달라고 요청한 서곡중 3학년 학생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1억 4,000여만 원의 예산을 수립해 가드레일을 설치했던 일과 평화 주공아파트 3단지 장기 미해결 과제인 주공분양 아파트의 오수처리장 문제 해결 등이 민원상담의 날을 통해 이룬 성과”라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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