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공예체험-공연
신우신-김종연 명인 참여

2019 전주공예명인과 함께하는 생활문화난장 ‘전주 수작-수작, 수작이 되다’ 세 번째 프로그램이 8월 3일 전주덕진공원에서 진행된다.

지난 6월 1일 삼천동을 시작으로 효자, 진북, 우아, 인후문화의집으로 이동해가며 다양한 명인들과 함께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의 3일 주인공은 진북문화의집이다.

이번 행사는 ‘공예명인, 작품을 이야기하다. - 수작 콘서트’, ‘생활의 달인, 지혜를 나누다. - 우리동네 수작’, ‘일상과 수작이 만나는 곳 - 수작거리’ 등

총 세 가지 파트로 나눠져 있으며, 전북도무형문화재 제24호 단청장 신우순 명인과 전북도무형문화재 제58호 민속목조각장 김종연 명인이 함께한다.

또 우리동네 생활의 달인으로는 종이접기의 달인, 모기퇴치의 달인 등 우리동네의 달인들과 다양한 공예체험 및 공연과 먹거리도 마련됐다.

공연은 약 100명으로 구성된 필 청소년오케스트라, 시니어합창팀 새꿈소리합창단, 씨드아트 버포먼스, 댄스팀 ‘UPS’ 등 다양한 생활문화동호회 및 전문예술단체의 공연들이 준비 중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우드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등 지역 공예작가들과 함께 약 20가지의 공예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며, 먹거리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핫도그 만들기, 과일꽂이 만들기, 팥빙수 등 여름시기를 겨냥한 다양한 음식 만들기 체험과 시식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사전 참여를 신청할 경우 현장에서 체험권을 증정하며, 주변의 다양한 생활의 달인을 소개할 경우 당일 무대에 게스트로 초청돼 체험권과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한다.

행사 및 이벤트 참여와 기타 문의사항은 진북문화의집(275-0186)으로 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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