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8월 한달간 진행

전주문화재단 한옥마을 상설공연단은 8월 여름시즌을 맞이하여 문화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객석 나눔 사업’을 실시한다.

‘객석 나눔’은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등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한옥마을 상설공연단은 전주마당창극 ‘진짜 진짜 옹고집’과 한옥마을 마당놀이 ‘별주부가 떴다!‘의 객석 일부를 문화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객석 나눔’은 8월 한 달 동안 마련되며, 경제적 여건 등의 이유로 공연관람이 어려운 각 기관 및 단체의 신청 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한옥마을 상설공연단 김범석 단장은 “평소에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분들이 새롭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객석 나눔을 준비했다” 며 “한옥마을 상설공연을 통해 좋은 추억과 함께 즐거움을 가득 담아가셨으면 좋겠다.

문화 나눔을 실천해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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