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에 최용훈(47·27기·사진) 진주지청장이 임명됐다.

31일 법무부는 전국 검찰청 차장검사와 부장검사 등 중간간부에 해당하는 고검 검사급 620명과 일반검사 27명 등 검사 647명에 대한 인사를 오는 8월 6일자로 단행했다.

신임 최용훈 차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 서초고,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을 제27기로 수료했다.

서울중앙지검과 인천, 대전, 수원, 부산지검, 서울남부지검 인권·첨단범죄 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주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에는 김환 광주지검 중경단 부장, 전주지검 형사1부장에 조석영 대검 디엔에이.

화학분석과장, 형사2부장 노진영 정읍지청장, 형사3부장 최행관 서울중앙지검 부부장이 임명됐다.

군산지청장에는 박재휘 대구서부지청 형사1부장, 정읍지청장에 김우석 평택지청 형사1부장, 남원지청장 이지형 서울동부지검 부부장이 전보됐다.

한편 김관정 전주지검 차장검사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으로 영전했다.

/윤홍식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