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 2차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우수한 연구인력 확보가 필수임에도 현실적으로 기업 여건상 어려운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채용과 파견 부문으로 구분된다.

우선, 채용부문은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이공계 학·석·박사 연구 인력을 채용했을 때 인건비 50%를 지원한다.

연구인력의 경력에 따라 신진·고경력 채용지원으로 나눠진다.

파견 부문은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중소기업에 공공연구기관 재직 중인 연구원을 파견, 파견 연구 인력의 인건비 50%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학사 연구인력을 신규로 지원(70명)하고, 벤처기업의 경우 가점을 부여(3점)한다.

아울러 이번 2차 지원기업 모집에서는 중소기업의 미래 신산업 분야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AI, 수소경제 등 3대 전략산업 및 8대 선도사업에 해당하는 분야의 연구인력 및 기업을 우대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오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