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함현배)는 8월 1일 중앙지구대와 도통지구대에서 절도피혐의자 검거 유공 김병만 경위와 준강도 피혐의자 검거 유공 소동섭 경위에게 즉상을 수여했다.

이날 즉상은 지난 7월 18일 자정 남원시 00길에서 화분을 가져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적극적인 cctv 분석 및 탐문수사로 절도피혐의자를 검거한 중앙지구대 경위 김병만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또한 7월 26일 새벽 4시경 남원시 도통동에서 차량을 뒤지던 절도범이 피해자에게 발각돼 피해자에게 폭행을 행사하고 도주하는 준 강도범을 신속하게 검거한 도통지구대 경위 소동섭에게 즉 상이 수여됐다.

소동섭 경위는 “경찰관으로서 국민의 신체, 재산의 안전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이렇게 표창을 받게 돼서 기쁘고 앞으로 시민들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 서장은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정성을 다하는 남원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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