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국립종자원의 보급종 맥류와 감자(시설재배용),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맥류 종자를 오는 21일까지 각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보급종은 보리와 밀, 호밀, 감자 4작목 5개 품종이고 실용화재단의 종자는 보리와 귀리, 트리티케일, 호밀로 4작목 14개 품종이다.

보급종 보리는 기본신청 기간에 한해 소독품을 신청받고 있으며, 밀과 호밀 작목은 2019년 1월부터 모든 농작물에 적용된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에 따른 등록 소독 약재 부재로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실용화재단의 맥류는 전국단위로 신청을 받기 때문에 공급 확정은 9월 초에 결정된다.

종자를 받을 수 있는 시기는 보급종과 실용화재단산은 모두 9월 중순, 보급종 감자는 11월 중에 공급될 예정이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맥류와 감자재배 농가들의 원활한 영농작업을 위해 보급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 우량 종자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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