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육아종합센터 야간제
휴일 시행-연령별체험등 확대

익산시가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부모와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 및 양육 관련 정보 제공, 보육교직원·학부모 지원 및 상담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전국 유일 원스톱 통합 돌봄 서비스 제공  

시 육아센터는 전국 최초로 일, 가정 양립을 위한 야간시간제 보육에 나서고 있다.

이후 시 육아센터는 휴일(토요일)시간제 보육서비스로 확대 시행,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영유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 육아센터는 초등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 ‘작은 공부방’공모 사업에 참여, 5천여만 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일궈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다함께 돌봄 사업’에 공모해 돌봄관리자 및 교사 인건비 확보 등 초등돌봄서비스 기틀을 마련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만 6개월 영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보육과 돌봄이 한 장소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통합 돌봄 시스템’이 갖춰졌다.



▲특색 있는 체험관·다양한 장난감 ‘인기’  

시 육아센터 1층에는 아이들의 활동력을 키우고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특색 있는 체험관이 마련돼 있다.

‘튼튼놀이 체험관’은 3∼5세 유아 눈높이에 맞춘 체험활동으로 꾸며져 있다.

만0세부터 2세까지 이용할 수 있는 ‘쑥쑥놀이 체험관’은 향후 사회관계, 예술 경험, 의사 소통, 자연탐구, 신체운동 등 아이들의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5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아이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장남감이 900여 종, 3천 120여 점 준비돼 있다.



▲어린이집 맞춤형 지원‘다양’  

시 육아센터는 육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및 어린이집 상담,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모교육, 육아자조모임 등 영유아 가정에서 필요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 영유아 숲 체험, 무박 2일 놀이 프로그램, 가족-자녀 체험 부모교육(클로버와 아빠놀이학교) 등 명품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육아센터를 통해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보육환경 구축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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