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위탁 운영중인 전주시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7월 30~31일까지 어린이가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여름 건강 캠프’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몸 튼튼! 마음 튼튼! 건강캠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영양 체험교육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캐릭터 도시락, 떡 케이크를 부모님과 함께 만들며 건강한 음식 재료와 영양소에 대해서 학습했다.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차경희 교수는 “어린이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봄으로써 오감을 자극하여 성장 발달에도 도움을 주고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생활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전주대 어린이 건강캠프는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주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및 어린이 약 3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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