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스포츠활동 교육을 심어주기위한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가 펼쳐진다.

전라북도체육회 ‘2019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를 오는 8일부터 사흘간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한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전북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올바른 스포츠안전문화를 정착하고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초중고 학생 300여명이 참여해 1박2일 동안 2기수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소외되는 청소년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문화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등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우선 모집했다.

청소년들은 1박2일 합숙을 하며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안전교육과 체험교실 등 다양한 스포츠 이론과 실기를 접하게 된다.

심폐기능 소생법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배우게 되며 스포츠 클라이밍과 양궁 서바이벌, 요트 체험 등을 하게 되며,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한여름밤 즐거운 추억도 쌓게 된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각종 체험을 통해 스포츠의 매력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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