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이스타항공과 함께하는 바둑교실’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바둑교실은 비주류 스포츠인 바둑을 알리기 위해 바둑에 관심이 있는 11~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펼쳐졌다.

영등포청소년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열린 바둑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이스타항공 바둑단 선수들의 바둑 지도를 받았으며, 바둑과 관련된 골든벨 퀴즈, 친구와 바둑 겨루기, 바둑알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스타항공은 또,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한편, 상하이 신규취항을 기념해 우수 참가자로 선정된 4명에게는 가족과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인천-상하이 왕복 항공권 각 3장씩을 증정했다.

이스타항공 바둑단의 류승희 선수는 “이스타항공 바둑단의 첫 번째 바둑교실로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바둑을 알릴 수 있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부담 없는 항공여행을 위한 이스타항공의 노력처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바둑을 즐길 수 있도록 바둑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5월 국내 첫 실업바둑팀 ‘이스타항공 바둑단’을 창단, 비인기 스포츠 종목에 후원하고 선수 육성과 함께 바둑 문화권 대상으로 항공과 바둑을 널리 알리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