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뫼솔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오는 18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다.

한국공연문화예술진흥회 ‘뫼솔’(이사장 송수라)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가야금병창과 전통음악의 계승 발전 및 저변 확대는 물론, 인재를 양성하고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행사이다.

대회 종목은 가야금병창과 기악 2개 부문의 경연으로 이뤄졌으며 참가대상은 일반부, 신인부(단체가능), 학생부(초, 중, 고), 초중등부 단체로 각각 나누어 기량을 펼친다.

일반부 종합대상 수상자는 국회의장상과 상금 200만원, 일반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150만원, 고등부 종합대상은 교육부장관상과 상금50만원이 수여되며 총52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접수기간은 16일 오후2시까지며, 국악신문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jbkugak@naver.com) 또는 팩스(063-271-2294)로 접수하면 된다.

뫼솔 송수라 이사장은 “전국의 많은 국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이번 제10회 대회는 국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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