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북도청 4층 접견실에서 송하진 도지사가 2019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서 수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좌측부터 임승용 익산성당포구농악보존회 회장, 조용안 판소리장단(도무형 제9호), 송하진도지사, 김한일 야장(도무형 제65호), 박계호 선자장(도무형 제10호) /전북도 제공
6일 전북도청 4층 접견실에서 송하진 도지사가 2019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서 수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좌측부터 임승용 익산성당포구농악보존회 회장, 조용안 판소리장단(도무형 제9호), 송하진도지사, 김한일 야장(도무형 제65호), 박계호 선자장(도무형 제10호) /전북도 제공

전북도는 6일 2019년 전북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새롭게 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지정, 보유단체로 인정된 익산성당포구농악(도무형 제7-7호)의 익산성당포구농악보존회 임승용 회장과 야장(도무형 제65호)의 김한일, 판소리장단(도무형 제9호)의 조용안, 선자장(도무형 제10호)의 박계호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보유자들은 오랜 시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애정과 열정, 전통의 맥을 잇고 있다는 고집 하나로 외길을 걸어왔다고 회상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 무형문화재가 도민의 자긍심이 되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무형문화재로서 전북을 알리는 데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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