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지식 경험 교류
스마트국토엑스포와 시너지

세계측량사들의 축제인 ‘FIG 연례회의’가 12년 만에 서울에서 다시 시작됐다.

6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에 따르면 ‘2019 FIG 제 7분과 연례회의’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소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리고 있다.

국제측량사연맹(FIG)과 국토교통부(MoLIT)가 주최하고, LX주관으로 15개국 해외인사와 국내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열리는 이번 연례회의는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와 7일부터 사흘간 연계 진행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게 된다.

‘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토지정보(Digital Twin, Smart Cities and Smart Land Information)’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서울 연례회의는 새로 취임한 FIG 7분과 위원장 다니엘 파에즈(Daniel Paez, 콜롬비아)를 비롯해 FIG 부회장 오르한 에르칸(Orhan Ercan, 터키), 유엔 국제토지관리기구(UN-GLTN) 국장 오마르 실라(Oumar Sylla, 케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개회식과 국내기관 소개로 첫날 행사를 연 뒤 6일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스마트시티와 디지털 트윈, 지적(地籍)과 토지관리, 지적(地籍) 4.

0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교류했다.

이어 서울 코엑스에서 7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 행사에 참석해 공동워크숍과 제7분과 워킹그룹 보고회를 갖는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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