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가 지역·계층을 대변하는 시민참여혁신단 운영을 통해 공공기관 혁신 추진에 나선다.

7일 공사에 따르면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새만금개발공사’를 기본방향으로 학계와 산업계, 일반 시민 등으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 외부위원 10명을 위촉하고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지역 일자리 연계 및 미래형 산업 육성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 △중소기업 참여 기회 확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 △기관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등 앞으로 공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시민참여혁신단의 의견을 검토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사는 지역민과 상생의 길을 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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