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황토현농협은 지난 5일부터 3일간 농협 2층 강당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한방진료는 고부면을 비롯해 영원면·소성면·입암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300여명이 다녀갔다.

진료에 참여한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진 35명은 침, 뜸 등의 한방진료를 실시, 조합원과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김재기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증진 및 실익사업과 함께 소외돼 가는 조합원을 격려하고 곁에 다가가는 황토현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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