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년 2월 개장 예정
49억 투입 20종 50여종목 등

정읍시가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도내 최대 규모의 실내형 어드벤처 복합놀이시설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49억원을 들여 지난해 12월에 착공한 이 사업은총 3천여㎡의 규모에 타워클라이밍과 스크린스포츠, 멀티코트, 트램폴린 등 다양한 놀이시설 20종 50여 종목이 들어설 계획이다.

오는 2020년 2월 개장할 예정인 실내형 어드벤처 시설은 더 높은 삶의 질을 위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겁고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체험의 기회 제공과 사계절 비는 물론 미세먼지의 위협과 자외선이 가득한 햇볕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실내 놀이시설이 들어서는 문화광장은 워터파크, 국민여가캠핑장 등 각종 문화레저시설을 두루 갖춘 관광단지로 사계절 토탈관광 육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놀이시설이 준공되면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즐길 거리 제공과 풍성한 체험·관광시설을 구축, 정읍 관광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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