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민선7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의 미래상을 결정할 “2040년 김제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시민참여단은 김제시의 현안인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 문제점 도출과 향후 새만금 개발 등 2040년 김제시의 미래상, 발전방향, 목표, 추진전략을 토론 및 워크숍을 통해 시민참여형 제안서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에 참여하는 시민은 도시·주거분야, 문화·관광분야, 교육·복지분야, 경제·산업분야, 교통·환경·안전분야 5개 분과로 각 10명씩 50여명으로 구성되며, 분야별로 미래비전과 과제 등을 논하며 토론에서 발표된 의견들은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거쳐 2040년 김제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된다.

김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8월 12일부터 26일까지(15일간) 김제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E-mail, Fax,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의 참여 희망분야, 거주지, 연령, 성별 등을 균형적 배분을 고려하여 선정하며 9월중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시민참여단은 9월중에 시민참여단 발대식과 위촉장을 수여하며 12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향후 시민 제안서는 2040년 김제 도시기본계획의 분야별 미래비전과 아이디어발굴의 기초자료로 쓰일 것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2040년 김제 도시기본계획을 시민참여형 공감계획으로 수립하여 시민이 소통하고 상호간의 이해와 배려가 함께하는 김제 미래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