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은 지난 6일 전주 시민놀이터 3층 세미나실에서 지역내 문화예술단체와 현장벗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현장벗담은 자매결연 사업과, 스터디투어 사업으로 나눠진다.

자매결연은 문화예술단체와 전주문화재단내 8개팀과 문화예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공부하면서 문화예술진흥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스터디투어는 전주시민과 문화예술단체 대상으로 문화예술 현장을 전주로부터 국내로 확장해 생생하고 전문적인 현장의 문화예술 체감을 탐구하며, 전주시민과 문화나눔의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은 정정숙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명선현대무용단, 극단 새로고침, 극단 경원동 1가, 문화나들이, 전주소년소녀합창단, 소리지존, 지무단, 전북대 미술학과 조소전공 대학원 연구모임 등 대표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전주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인의 목소리를 전달 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를 열어줘서 고맙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정숙 대표이사는 “정기적인 만남과 공연관람, 애로사항 청취 등 문화예술단체들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의 창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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