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문화해결등 관심 커

지난 9일 전주시는 국내 최대 반려동물 박람회인 '펫서울 2019'에 참가해 동물친화도시를 조성 중인 전주시의 동물복지 주요정책을 소개했다. /전주시제공
지난 9일 전주시는 국내 최대 반려동물 박람회인 '펫서울 2019'에 참가해 동물친화도시를 조성 중인 전주시의 동물복지 주요정책을 소개했다. /전주시제공

전주시의 우수 동물정책들이 전국에 소개됐다.

시는 지난 9일 국내 반려동물과 관련된 최대 규모의 박람회인 ‘펫서울 2019’에 참가해 동물친화도시를 조성 중인 전주시의 동물복지 주요정책을 소개했다.

이날 시는 전국 최초로 동물복지 전담부서인 ‘동물복지과’ 신설과 동물복지 선언문 마련, 수의사, 동물행동전문가, 반려인 등이 함께 동물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종합계획을 설명했다.

또 동물복지 조례와 동물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실행과제의 발굴 배경을 공개했다.

또한 시민대토론회를 통해 발굴한 반려동물 입장 가능한 업체 지도 제작, 찾아가는 동물보호 교육, 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사업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동물보호 사각지대에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길고양이 문화해결을 위한 전주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실례로 전주를 상징하는 풍남문과 한옥 모형의 길고양이 급식소를 전시해 방문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갈등 해소방안에 대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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