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청단풍 특화사업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저소득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네 꿈을 응원해 장학금’, ‘두바퀴 사랑 따르릉 자전거’, ‘공부 책상 세트 지원’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소중한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기대와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는 또 장학금 15명과 7명에게 자전거, 5명에게 책상 세트 등  모두 27명에게 540만원을 지원, 훈훈함을 더 했다.

이상만 협의체 공동 위원장은 “희망 사연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향한 열정과 노력을 접수하고 심의·선정절차를 거쳐 지원하면서 꿈나무들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돕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홍단풍사업을 통해 밑반찬 지원사업과 무의탁 독거노인 1:1 결연사업,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 등를 추진하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