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 구조대는, 우천 시 빗길 교통사고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폐차를 이용 현장 중심 사고 대비 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주요 훈련은 ▲차량 전복 시 유압 전개기를 이용 차량 문 개방 ▲차량 밑에 깔려있는 요구조자 구조 시 리프트 잭과 에어백을 이용 안전하게 요구조자 구조 ▲농로 같은 비탈길에서 지형지물을 이용 및 응용 구조훈련 등을 실시했다.

훈련을 진행한 김길수 구조대장은 “구조대원들이 현장에서 정확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장비를 사용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훈련과 함께, 선배들의 출동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현장에 강한 남원소방서 구조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