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진안홍삼축제의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군은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위해 국비 2천7백만원을 추가 확보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궁중무용 제1호이자 진안군은 대표적인 문화공연인 금척무와 전통문화 한지를 결합한 금척무 한지인형 무드등 만들기 사업에 총 11명으로 모집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이하이며,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8월 21일까지 주소지 면읍사무소, 워크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청관계자는 “조선시대 경사 때마다 공연되던 전통적인 궁중무용 제1호인 금척무를 진안의 문화기념품인 인형으로 제작하여 지역주민들과 참여자들의 문화자긍심이 고취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라북도의 대표관광지인 마이산 부북에서 5일간 진행된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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