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내면이 8월 무더위가 기승인 가운데 경로당(무더위 쉼터) 및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에어컨 등 냉방기 상태를 수시 점검 및 폭염 대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성내면은 170여명의 75세 이상 독거노인 현황을 파악하여 직원과 독거노인관리사가 홀몸어르신과의 결연을 통한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 이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에서는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에 대한 상시 순찰과 안부 확인은 물론 마을 경로당 무더위쉼터의 24시간 운영과 모든 마을 무더위 취약 노인이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호인 성내면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폭염이 끝날 때 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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