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남수)에서는 지난 16일 검산동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중 다자녀 및 3대가 함께 생활하는 10가정을 선정하여 세대별로 김제사랑상품권 10만원씩을 각각 전달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다문화가정지원사업은 검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19년 기획 지역복지현안사업으로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업비 1백만 원을 지원받아 다문화가정을 격려하며 지역공동체의식 강화와 사회통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김윤수 검산동장은 “이번 다문화가정지원사업을 계기로 결혼이주여성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관내 다문화가정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검산동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좋은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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