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연령등 고려 100명 선정

전북도가 정책 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도민 정책참여단’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9월6일까지며 인원은 100명이다.

도정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정책참여단은 정책 방향 수립 및 정책발굴 토론회, 도민 설문조사, 원탁회의 등에 직접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다.

또 온라인 정책 소통 창구인 ‘전북소통대로’에서 도민들의 제안에 댓글게시, 공감표시 등을 통해, 도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도는 도정 이해와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전담직원을 두고 정책참여단을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민 정책참여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모집인원은 지역·연령·성별·관심 분야 등을 고려하여 100여 명 내외로 선정한다.

자발적 도민 정책참여단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위촉장 수여와 함께 도정의 이해와 적극적인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담직원을 두어 관리할 예정이다.

단, 3개월 이상 온·오프라인 활동실적이 없을 경우에는 1년 단위의 재위촉 대상에서 제외하게 된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도민 정책참여단’은 오는 9월 25일 전라북도 인구정책 브랜드 사업 발굴을 위한 ‘인구정책 해커톤’에서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임상규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북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에 도민 누구나 의견제시와 정책참여가 가능하다”면서 “도정에 관심 있고 활동에 열정적인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접수는 전라북도 홈페이지 및 전북소통대로(전라북도 정책소통플랫폼)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업로드 또는 이메일, 직접방문 및 우편·팩스로도 가능하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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