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30일까지 1,300톤 수매
심민군수 수매 현장-특판
행사장 찾아 현장행정펼쳐
전주권 무료견학버스 운영

명품 임실고추가 대대적인 판매행사를 추진하며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특히 이번 판매행사에는 심 민 군수가 적극 나서서 수매현장과 특판 행사장을 찾아 임실 고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임실홍고추 수매는 지난 7월 23일부터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센터(주)에서 시작했다.

올해 계획량은 1,300톤으로 주말과 추석연휴를 제외하고, 내달 30일까지 수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심 민 군수는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센터에서 진행 중인 임실홍고추 수매현장 및 특판 행사장을 찾는 등 현장행장을 펼쳤다.

군은 임실 고추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올해 6월까지 임실고추 가공센터의 항온항습기 설치 및 위생시설 개선에 4억원을 투입하는 등 시설을 현대화했다.

명품 고추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하여 고추 종자, 육묘, 농기계, 자재지원 등을 전폭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군은 고추재배 장려를 위하여 농가의 수매물량에 대하여 kg당 300원의 출하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 군수는 이날 고추 특판 행사에 참여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임실고추의 차별화 전략 및 구매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직접 판매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

아울러 홍고추 수매장을 연이어 방문 고추가공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 하였으며, 출하농가와의 면담을 통해 고충을 청취했다.

심 민 군수는“명품 임실 고추는 재배부터 가공까지 모든 공정을 안전한 먹거리 생산기준을 맞추어 소비자로부터 믿음을 주는 임실군의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적인 명성과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에서는 시설 견학 및 고추구매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견학버스를 전주권 4개 노선에 편성하여 8월 12일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소비자는 고추 수매에서부터 가공‧판매 전 과정을 확인함으로써 임실홍고추의 안정성 및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무료견학버스 운행관련 문의는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 643-8949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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