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청소년 정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20일 시 회의실에서 시 관계자, 윤영숙 시부의장, 익산경찰서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청소년기관·단체 관계자, 청소년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정책 민관협의회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청소년 정책 수립 연구용역에 지역 청소년  기본환경 현황 및 실태, 욕구조사 방향성 등을 담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청소년들이 행복한 지역을 조성하기 위한 역할 및 책임을 고민해 나가기로 했다.

김용주 시 복지국장은 “청소년이 행복해야 익산의 미래가 밝다”며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정책 민관협의회는 익산만의 특색 있는 청소년정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구성됐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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